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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티처스2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서울대 꿈꾸는 반수생 전소은, 국영탐 1등급에도 수학때문에 무너졌다!

by 1등공신 2025. 6. 24.

 

 

🎓 4년 전액 장학금을 포기하고 재수 택한 이유는? 서울대 도전!

올해 20살로, 전소은 학생은 티처스 2 첫 재수생 출연자입니다. 교과우수상, 다독상, 독후감상문 상장, 수학 관련 상은 물론, 영어 인증서와 암산 능력 자격증까지 골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인재입니다. 특히 “선생님이 좋으면 과목도 좋아졌다”는 말처럼,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며 공부에 열중했던 열정적인 학생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말하는 전소은 학생은 어릴 적부터 높은 곳에 올라가 책을 읽는 습관, 철봉 위에서도 앉아 있기를 좋아했던 성향을 통해,  '나중에 높은 자리에 오르려나' 싶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책을 좋아했던 아이였고, 새벽 2시까지 책을 읽고 싶어 하면 읽어줄 정도로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지원도 있었습니다.
 

이런 완벽한 학창시절을 보낸 소은 학생은, 결국 “서울대에 가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실제로 현역 시절에는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 세 곳에 합격했고, 경희대에서는 4년 전액 장학금까지 제안받았으나, 결국 중앙대를 선택했고 학사경고를 받으면서, 장학금과 1학기 등록금 모두 포기하고 반수를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백살까지 살 거 1년쯤은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당찬 태도는,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원하는 목표에 대한 뚜렷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부모님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부모님의 동의 없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재수를 선언했으며, 경희대 4년 장학금을 포기한 사실은 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은 학생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수능에서 국어, 영어, 사회탐구는 모두 1등급을 받았고, 수학만 4등급이 나와 스카이에 진학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한 것입니다. 
 
 

🔍 전소은 학생의 학습 진단: 불안정한 성적과 느슨한 태도, 기적을 바라는 재수의 현실

전소은 학생은 작년 수능에서 국어, 영어, 사회탐구 전 과목 1등급을 받아 ‘올1’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일하게 수학에서 4등급을 받아 서울대 진학에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소은 학생은 재도전을 결심했지만, 티처스 선생님들의 진단은 단순히 수학 하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국어와 영어, 사탐 역시 1~2문제만 더 틀리면 바로 2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1등급’이었으며, 이전 모의고사에서는 실제로 2등급을 받은 전례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이 상태로는 올해 수능에서 다른 과목 성적도 하락할 위험이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수학은 가장 심각한 과목으로 지적되었습니다. 기본 개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로그 함수 그래프조차 그리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전소은 학생은 공식 위주의 암기식 학습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절 수학을 아예 놓아버린 뒤 기초를 제대로 다진 적이 없었고, 고3 7월 모의고사에서 6등급을 받은 후에야 수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조급함에 진도만 나가며 실력을 다지지 못했습니다. 특히 두 배속 강의를 반복해서 듣는 방식은 이해 없이 흘려듣게 되어 오히려 학습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었고, 사고력과 응용력은 매우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선생님들은 “작년 수능은 단지 커리어 하이를 찍은 결과일 뿐, 현재 수학 실력은 6등급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학습 태도였습니다. 일요일 하루 동안 아무런 공부 없이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본 선생님들은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목표에 비해 현저히 안일한 태도를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평일에는 조급한 마음에 과도한 강의 진도를 나가고, 주말에는 무계획한 휴식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은 학습 효율성과 태도 모두에서 문제를 드러낸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러한 판단 끝에 정승제쌤은 “서울대 합격은 단순한 실력이 아닌 사람 자체가 바뀌는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과목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하는 상황이며, 기적을 목표로 한 도전에는 그에 걸맞은 절박함과 일관된 태도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6월까지 성과가 없으면 재수를 중단할 수 있는 권한을 정승제쌤에게 부여한다”을 담은 각서에 소은 학생은 사인을 하게 했습니다.

 
 

🧠 정승제 선생님의 솔루션: 개념의 재구성부터 실전 전략까지

정승제 선생님은 전소은 학생의 수학 실력을 빠르게 진단하고, 전면적인 학습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순히 문제 풀이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공식에만 의존하고 개념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결여된 상태였기 때문에, 수학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단순 암기와 기계적 대입에서 벗어나야 했습니다.

① 공식 암기의 한계와 원리 기반 사고 훈련

초반 등차수열 문제 풀이 과정에서 소은 학생은 계속해서 'a + nd'와 같은 공식을 외운 대로 대입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정 선생님은 "공식은 장애물일 수 있다"며 강하게 지적했고, “공식 없이 원리부터 출발해 문제를 구조화하는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사고의 과정을 시각화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문제를 암기가 아닌 사고력 기반의 구조화로 전환시키는 핵심 훈련이었습니다.

사고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 공식 암기 후 문제에 대입하는 암기식 문제풀이하는 고질적인 습관이 몸에 베여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접근 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소은 학생.

 
 

문제 목표(출제의도) 파악> 문제를 구조를 시각화> 공식없이도 문제풀이 성공

 
정승제 선생님은 소은 학생이 어려워했던 삼각함수 파트에서 기본 개념의 시각화를 도와주며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삼각함수의 대칭성과 주기성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눈금선을 포함한 정확한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정확하게 그리면 절로 이해된다”라고 지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공식 암기가 아니라 개념적 이해와 시각적 사고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렇게 하니 재밌다"며 처음으로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각함수와 대칭 개념, 그래프 해석 훈련

 

 

② 출제 의도 파악 훈련

4점짜리 고난도 적분 문제에 도전하며, 정 선생님은 수학 실력이 올라가면 느껴지는 핵심 중 하나인 ‘발상 전환’을 설명했습니다. 평가원의 문제들은 "두세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없다. 반드시 출제자의 의도(=킥)가 있고, 그 의도를 파악하면 문제는 금방 풀린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제의 핵심 키워드(킥=출제자의 의도)’를 찾는 연습을 시켰습니다. 소은 학생은 EBS 해설지나 기출을 활용하여 평가원 시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작년보다 실제로 6문제를 더 맞추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소은 학생은 “작년에 이 방법으로 풀었다면 대학에 갔을 것”이라며, 아쉬워했습니다.

 
1. 문제를 풀기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후 메모
2. 문제 조건을 쉽게  파악
3. 문제를 푼 후, EBS 사이트에서 모의고사 출제의도와 정답을 확인
4. 생각한 출제 의도와 평가원의 출제의도가 같은지 확인

 

③ 고1 핵심개념은 고3 수학의 재료

5월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4점 문제에서 속수무책 오답이 쏟아지고 한계에 부딪힌 소은 학생의 문제점은 고1개념에 구멍이 때문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고2, 고3 문제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고1 개념을 메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학 점수는 고1 과정에서 이미 결정 난다”며, 함수·도형의 방정식·연산 원리 같은 고1 핵심 개념들이 고3 수학의 재료임을 짚었습니다. 현재 소은 학생의 학습 한계는 중단되는 사고력 때문이며, 고1 과정을 정리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고1 개념 복습이 3등급 도약의 관건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고1 개념서: 수학의 정석 상, 하

시간에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고1 수학 개념에 구멍을 메우는 것이 어렵겠다고 판단한 정승제 선생님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소은 학생이 한 달간 가까이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고시원 형태의 학습 공간도 마련해 주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 달간 소은 학생은 정승제 선생님의 사무실에서 조교선생님들한테도 도 하루 종일 밀착 관리하고 고시원에서도 고1 수학 개념 공부에만 매달렸습니다.
 
 

문제 풀이 순서와 실전 전략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2~4점 문제들만 다 맞아도 3등급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는 실전 모의고사 전략도 짜주었습니다.

 
1. 1번부터 13번까지 3~4점짜리 문제를 정확히 맞힌 뒤,
2. 14번 15번을 건너뛰고, 16~19번 공통수학 주관식 풀기.
3. 23~27번(선택과목 객관식)을 집중 공략
4. 시간이 남을 경우, 그 외 8문항 풀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시간 대비 점수 효율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전수했습니다.
정승제 선생님은 이 전략을 따라 3~4점 문제를 다 맞으면 3등급 확보가 가능하며, 거기에 더해 1~2문 제 만 더 맞추면 2등급권에 진입할 수 있다고 소은 학생을 응원했습니다.

 

🎓 기적 같은 결과: 6월 모의고사 수학 3등급 달성!

드디어 소은 학생은 6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3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 50일 만에 이룬 성과였습니다. 국어 100점, 영어는 98점으로 안정적인 1등급을 유지하고 있었고, 수학 역시 꾸준히 노력하면 2등급, 나아가 1등급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전소은 학생은 “처음엔 자신감도 없고 방향도 몰랐지만, 정승제 선생님의 지도 덕분에 다시 수학이 재미있어졌고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9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2등급을 받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 출처: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전소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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