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등교육/공부의 달인

💡 전 과목 내신 1등급의 비결, 서울대 의대 합격! 유호선의 강의식 공부법

by 1등공신 2025. 5. 11.

 

공부는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스스로 의사가 되어 고쳐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유호선 학생은 어린시절 부터 품고 있었습니다. 그 다짐은 단순한 바람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목표로 발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진학을 향한 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공부해 온 유호선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거의 모든 공부법을 시도해 보았고, 때로는 지치고 막막하기도 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외우는 방식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그는 공부의 방향을 조금씩 바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유호선 학생은 점차 자신만의 공부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하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는 정시보다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결과를 쌓아가는 수시 전형이 자신에게 더 맞다고 판단하며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갔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호선 학생이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공부를 이어갔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고민과 선택이 있었는지를 함께 따라가 보려 합니다.

 

1. 유호선, 슬럼프를 극복한 자기주도 학습의 진짜 모델

사실 유호선도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특목고 진학 후 자신만의 공부법을 실천할 수 없게 되자 자퇴를 선택했고, 이후 검정고시와 일반고 재입학 사이에서 깊은 고민 끝에 ‘다시 3년 동안 제대로 공부하겠다’는 결심으로 일반고에 입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깨달았습니다.

  • 주변에 끌려가는 공부 X → 내 계획에 맞춰 학습하는 공부 O
  • 불안감에 휘둘리는 공부 X → 내가 정한 페이스를 지키는 공부 O

 

2. 말하면서 외우는 ‘강의식 공부법’

유호선 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단순히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혼자에게 설명하듯 말하면서 외우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방 안에 칠판을 놓고 선생님처럼 강의하듯 공부하며, 말하다 막히는 지점이 곧 자신이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공부는 결국 내가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설명하다 막히면 그 부분은 더 복습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귀와 입까지 사용하는 전감각 암기법으로, 단순 암기보다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3. 학교 수업을 놓치지 않는 필기 집중력

유호선은 인강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 수업이라 말합니다. 반복이 불가능한 수업 시간 동안 선생님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내용을 필기했고, 이를 다시 정리하며 나만의 강의노트를 완성했습니다.

“인강은 다시 들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업은 반복이 안 되잖아요. 필기할 때 단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않으려고 해요.”

이런 습관은 공부의 전체적인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어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공부할때 강약 조절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4. 시간 단위 계획표로 효율 관리

자퇴 후 일반고에 재입학한 유호선 학생은 세운 계획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하루 공부량과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세밀한 계획표를 세웠습니다. 그는 일주일 동안 가지고 있는 문제집들을 풀면서 실제 공부시간과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고,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 공부할 과목과 문제 수, 집중이 되지 않을 때의 과목과 문제 수, 또한 하루, 일주일, 한 달, 한 학기 단위의 공부 범위를 확인했습니다. 유호선 학생의 계획표의 또 다른 점은 단원별로 '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메모를 해두어 실천 의지를 강화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잘 파악하고 꼼꼼하게 시간에 따라 분량과 과목 배치 등 자신에게 맞는 과목별 구체적인 계획표를 짜다 보니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내는 공부를 실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수학 문제 풀기: 30~50문제 (2시간)
  • 영어 지문 정리: 10~15분/지문
  • 과학 한 단원: 개념 + 문제 풀이까지 약 3시간

 

5. ‘계획표 이전에 필요한 것’ – 메타인지와 자기 판단력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전 과목 내신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단지 완벽한 계획표 덕분만은 아니었습니다. 유호선 학생은 수많은 좌절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무엇보다 자신의 공부 능력과 습관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힘, 즉 메타인지를 키워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이 메타인지 능력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언제 집중이 잘 되고, 언제 흐트러지는지를 아는 학생만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유호선 학생은 실제로 자신이 한 지문을 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수학 문제를 푸는 속도, 과학 개념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집중 시간을 스스로 측정하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각 과목별로 하루에 소화 가능한 분량과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해냈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맞춤형 계획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능과 같은 시간제한이 있는 시험에도 대비하기 위해, 유호선 학생은 공부 시간도 시험 시간에 맞춰 조절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능 국어처럼 긴 지문을 시간 안에 풀기 위해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고, 반복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유호선 학생이 자신의 현재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실한 실천력의 바탕에는 높은 메타인지가 있었습니다.

과목별 계획표, 내신&수능대비 계획표. 세분화하고 아주 꼼꼼하게 완벽한 계획표를 만들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한 유호선 학생.

 

6. 모든 과목, 수행평가까지 철저히

예체능 과목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체육 수행평가 역시 한 학기 전부터 준비하며, ‘내신은 모든 과목의 합’이라는 철학을 실천했습니다. 실제로 체육 성적도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시를 쓸 때는 예체능 등급은 들어가지 않고요. 원점수가 70점 이상만 되면 만점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제가 열심히 한 이유는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

 

7. ‘포기하지 않는 힘’ – 어머니와 함께한 밤샘 공부, 그리고 꿈

시험 기간이 되면 유호선 학생은 거의 잠을 자지 않습니다. 졸음이 쏟아질 때면 창가에 서서 공부하거나, 바깥 공기를 쐬면서 억지로라도 집중을 이어가곤 합니다. 하루 10분씩 쪼개서 엎드려 잠깐 자고, 다시 일어나 공부를 계속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 곁을 지켜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어머니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20년 넘게 앓고 계시지만, 시험 기간만 되면 아들의 곁을 지키며 밤샘을 함께하십니다. 커피를 타 주시고, 새벽 3시까지도 자리를 지켜주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이어졌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아예 침대에 눕지 않습니다. 밥 먹는 10분도 아까워하니까 제가 직접 떠먹여 줄 때도 있습니다.”

유호선 학생에게 어머니는 단순한 보호자가 아니라, 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아프신 어머니를 보며, 어릴 적부터 “엄마 팔은 내가 고쳐줄게”라는 다짐을 했고, 그 다짐은 자연스럽게 의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엄마 팔은 내가 고쳐줄게.” 이 한마디가 유호선 학생의 공부 이유가 되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유호선 학생의 노력에는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진심과 책임감이 담겨 있습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지금까지 그를 이끌어온 동력이었습니다.

시험기간 밤샘공부하는 유호선 곁에서 새벽3시까지 함께 있어 준 어머니

 

8. 유호선 학생이 전하는 공부법에 대한 생각

유호선 학생은 말합니다. 공부에는 하나의 정답이나 정해진 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고, 그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효과적인 공부법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 방법을 믿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유호선 학생은 앞으로 공부뿐 아니라 인생의 다른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방식과 전략을 세워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서울대 의대를 향한 여정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유호선 학생의 공부법은 이미 많은 학생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9. 유호선 학생의 근황

유호선 학생은 치열한 자기주도 학습과 강의식 공부법을 바탕으로 결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의사가 되어 아픈 어머니를 치료하고, 더 나아가 생명과학 분야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