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고등학교 2학년인 버바는 러시아 출신 브레인 부모 아래에서 2008년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국제 수학, 화학, 물리학 올림피아드 삼관왕, 어머니도 17세 러시아 최고 명문대 조기 입학!
하지만 아이는 수학을 끔찍이 싫어했고, 모의고사 수학은 늘 20점대.
한국 입시에 낯선 부모는 대치동 학원부터 서울대 출신 과외까지 안 해본 게 없었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런 버바가 정승제 선생님을 만나, 기초부터 수학을 다시 시작합니다.
포기 직전이던 아이가 어떻게 변했는지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수학 포기자에서 다시 시작한 고등학생 버바
다른 과목들은 1-2등급 그러나 수학 앞에서는 자신을 “나는 수학 바보입니다. 아무리 배워도 시간 낭비예요.”
그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2>에 지원하며 적은 자기소개서의 첫 문장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수학조차 헷갈리고, 모의고사에서는 22점, 하지만 제대로 푼 문제는 고작 9점짜리였습니다.
실제 등급으로 치면 사실상 9등급에 가까운 점수였습니다.
🧠 수포자 버바의 문제점, 이렇게 분석된다
- 1️⃣ 기초 개념의 전면 부재
원의 넓이, 직육면체 부피 등 초등 수학 개념조차 혼란스러움
"모서리", "꼭짓점" 같은 용어조차 낯선 상태 - 2️⃣ 연산 속도와 정확성 부족
곱셈 계산에서 6×4를 바로 떠올리지 못함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속도감’이 결정적으로 부족함 - 3️⃣ 감정적 회피와 좌절
수학 책에 볼펜을 찍고, 수식으로 벌을 잡으려 했던 경험까지 학습보다 감정적 스트레스가 컸던 상황.
버바는 어려서부터 수학을 싫어했고 중학교 때 수학을 포기했습니다. 부모님은 영재 수준의 두뇌를 가진 분들이었기에 버바는 그 괴리는 더 큰 압박이 되었고, 결국 수학은 공부가 아닌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문과인 줄 알았던 나, 사실은 이과형 인간?
버바는 자신을 문과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과목은 늘 상위권.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는 문과지”라고 믿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성향 검사와 사고력 분석 결과, 버바는 문과보다 ‘이과 성향’에 가깝다는 입시 컨설턴트와의 상담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받게 됩니다. 이과라니?
컨설턴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보다 수학을 월등히 잘할 수 있는 수리적 잠재력이 있다”
이 결과는 버바에게 작은 희망을 심어줍니다.
🔥 변화의 시작: 수학 ‘다시 배우기’ 선언
정승제 선생님은 말합니다.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56점을 받았었고 제일 무서운 게 수학이었는데 지금 수학강사가 됐잖아. 어려운 게 아니야.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 그런데 대부분 용기가 없어서 포기할 뿐이야. 용기를 가진 자만이 수학을 정복할 수 있어요."
버바도 용기를 내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버바처럼 아이가 수학에 좌절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고등 내용이 아니라, 초중등 과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쌓는 것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용기’가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입니다.
🧩 해결 전략: 역대급 수학 무개념 수학 감각 깨우기 프로젝트
- ✅ 초등 수학 채우면 기본문제는 풀린다: 기초 개념부터 복습
넓이, 부피, 함수 개념 등 고등 수학에 필요한 초등 수학 정복 - ✅ 학년을 내리면 답이 보인다: 수학 역행 공부법!
초, 중, 고 수학 개념 연결지도 (수학계통도) 로 고2과정을 공부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이 개념 연결지도표를 보고 학년을 내려가 관련 개념들을 익히는 게 먼저!
수학 개념 연결 지도로 빈 개념 선택적으로 학습
빈 개념은 따로 노트에 정리
연결된 개념을 활용한 문제 풀이 - ✅ 꾸준한 반복 실력 점검
내신 부교재는 반복학습, 기본 문제만 노리자! ‘될 문제’와 ‘버릴 문제’를 구분
틀린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개념 정리와 반복 연습
📈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태도"
버바는 수학이 “재미없고 하기 싫은 과목”이었지만, 이제는 “문제를 푼 만큼 보람을 느끼는 과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점수 향상이 아닌, “이걸 해낼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이 생겼다는 것이 진짜 변화죠.
💬 끝으로
버바의 수학 내신 점수는 원래 목표 점수였던 40점에 조금 못 미치는 38.2점.
이것은 시작일 뿐. 진짜 성장은 “이게 안 되니까 포기해야지”가 아니라, “그래서 더 해봐야지”라고 생각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이 에피소드가 용기를 주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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