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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국어

[교육대기자TV]서울대생 독서습관의 숨겨진 비밀! : 우등생은 이렇게 독서합니다!

by 1등공신 2024. 3. 28.

https://youtu.be/4JPq3ine9gs?si=tIAKcsdb8Rxj--FA

 

https://youtu.be/sSnxTH4W_qo?si=UM09m4i1CnSYxfYB

영상 출처:  교육대기자TV

나민애

1979년 충남 공주 출생.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아일보]의 「시가 깃든 삶」 주간 시평을 연재하고 있다. 2007년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제망아가의 사도들』 『내게로 온 시 너에게 보낸다』 『책 읽고 글쓰기』 『반짝이지 않아도 사랑이 된다』 등이 있다. 우리 시대의 정신과 감수성에 맞는 시를 찾고 소개하는 ‘시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나태주 시인의 딸이다. [출처: 예스24작가파일]

 

 

 

 

 

"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이긴다"라는 말의 의미

1. 국어 실력과 성적: 국어를 잘하는 학생들은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쉬우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학업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인생에서의 중요성: 대학 진학을 넘어서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 그리고 개인의 인생 계획을 세울 때 읽기 능력, 즉 문해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학업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결국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긴다'는 말의 심층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단순히 시험 성적을 넘어서 인생의 여러 면에서의 성공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 "서울대학교와 오랜 인연 그리고 책으로 담은 입시의 모든 것"

서울대에서 학부부터 박사학위까지 모두 마치고,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서울대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강의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학부모들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서울대 입시에 관한 수많은 질문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서울대의 커트라인, 입시 과정, 준비 방법에 대한 것들이었고, 때로는 자녀 교육의 구체적인 조언을 요청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러한 질문들에 일일이 답변하는 대신, 입시 정보와 조언을 담은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하게 됐고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책을 통해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부모의 독서 습관이 자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잠자기 전 이야기의 마법: 학력 불문, 부모의 사랑이 만드는 자녀 교육"

'나태주 시인'이신 아버지는 아침 식사 시간을 활용해 공자와 그의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었습니다. 아버지가 매일 다른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면서 저도 모르게 점차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들이 흘려들어도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들에게 매일 밤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그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들은 이솝우화를 읽지 않고 제가 이야기로 다 들려줬습니다. 이것은 고학력이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이런 부모의 노력이 자녀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결과를 주게 됩니다.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학생들의 독서 습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독서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서울대생들 대부분(70%)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많은 책을 읽었다고 말하며, 이는 그들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는 데 한몫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점은 서울대생들이 공부량에 대해 겸손하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많이 공부했다고 쉽게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많이'라는 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많은 서울대생들이 중학교 시절에도 상당한 양의 독서를 지속했다고 합니다. 이는 예상외의 결과인데, 중학교 때부터 내신과 입시 준비에 바쁜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지속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상황은 더욱 바빠지고, 독서를 할 시간이 줄어들게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생들 중 상당수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꾸준히 책을 읽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수시와 내신 준비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울대생들의 독서 습관은 그들이 어떻게 학업 성취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우리 모두에게 독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서울대생들의 독서 습관에 대한 고찰

초등학생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서울대생들. 그들이 독서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첫 번째는 '심심해서', 두 번째는 '재미있어서' 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이유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죠. 독서는 심심함을 달래주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심심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쁜 학원 일정과 스케줄 때문이죠. 그렇다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한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배려 덕분일까요? 아니면 학원을 덜 다니게 한 '학원 다이어트' 덕분일까요? 성공적인 독서 습관을 가진 아이들을 보면,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생에게 학원 다닌 경험을 물어봤더니, 대부분 많이 다니지 않았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 공부방만 다녔다고 해요. 이 학생은 학교에서 성적이 좋았고, 공부방에서는 선생님이 필요할 때 집중할 수 있게만 도와주셨다고 해요. 결국,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원보다는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무분별한 학원 스케줄 대신,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는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고, 자기만의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님과 교육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학원 다이어트'를 실천하여, 아이들의 독서 시간을 보장해 주는 것이 어떨까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책 속에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만의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자발적인 학습 열정을 갖는 중요한 요인 3가지

첫째, '욕심, 욕망'은 자신의 목표와 욕망을 달성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와 같은 명문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나는 올라갈 거야' '나는 저기를 들어가고야 말 거야' 같은 열망이 학습을 동기 부여할 수 있죠.

 

둘째, '불안'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최악의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자 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가장 최악의 상황을 상상을 잘하는 아이들은 불안으로 인해 실수를 줄이려고 미리미리 완벽하게 준비를 하게 됩니다.

 

셋째, '높은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자기 인식으로, 이것이 높을수록 학습에 대한 접근이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는 굉장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자존감을 높이는 경험들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야' 같은 자신에 대한 믿음 쌓여야합니다.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는데에 책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많이 한 서울대생들의 특징과 평생의 지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
서울대생들은 독서를 통해 개념어와 추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들은 글쓰기에서 이러한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아웃풋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능력은 단어의 정의를 정확히 알지 못해도 문맥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됩니다. 현대의 영상 세대에서는 책 한 권을 통째로 읽는 습관이 줄어들고 있으나, 서울대생들은 여전히 이런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대중적인 철학서나 학술서 같은 일반적인 책을 통으로 읽는 습관이 있으며,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서울대생들의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와 통찰력은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고, 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습관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평생의 지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생들의 초중고 독서 습관의 패턴과 특징
서울대 학생들을 보면, 그들의 독서 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특정한 패턴을 보입니다. 대다수의 경우 엄마가 함께 책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책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또, 부모님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빌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아이들은 저마다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은 독서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형성하게 되었죠.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 독서는 주로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었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들을 통해 독서가 취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거죠. 그러나 중등교육으로 넘어가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보통은 학업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부모님들 역시 독서에 대해 다소 등한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서울대 학생들은 이 시기에도 독서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여전히 재미있어서 책을 읽었고, 남학생들은 다른 이들은 지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에 의해 독서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의 역사와 같은 특정 주제에 흥미를 느끼고 그 분야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호기심이 독서를 이어가게 만들었죠. 결론적으로, 초중등교육을 통틀어 독서의 공통점은 바로 '재미'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를 느끼는 책을 읽으며, 이는 지속적인 독서 습관으로 이어졌습니다. 즉, 독서를 취미로 삼으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서울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의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녀가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

첫째, 부모는 독서를 할 때 핸드폰을 멀리하고 아이와 함께 책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핸드폰을 보는 것은 모범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책의 재미를 알려주려면 부모도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아이가 책을 읽는 속도나 양에 대해 재촉하기보다는 함께 읽으며 책 속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아이가 책 속 이야기와 깊이 연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도록 격려합니다.

세 번째, 아이마다 흥미와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속도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책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는 아이가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이가 미래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서울대생들의 국어 학원 이용에 대한 통계

 

서울대생들은 대부분 사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 국어 사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은 논술이나 토론 학원을 다니면서 비판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운 경우도 있는데 이는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학생들은 내신 성적 관리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70% 서울대생들은 학원보다는 자기주도학습을 선호하며, 이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성적을 향상할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비율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없으나, 서울대생 중 일부는 내신학원이나 수능학원을 이용하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어 과목의 경우, 난도가 높은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향상되면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개인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부모가 피해야 할 국어 공부법
학생들은 공부를 회피하는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독서와 학습에 임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글을 써보며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부모님들은 단순히 학원에 보내는 것에 그치지 말고, 자녀의 학습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학원이 모든 교육적 책임을 질 수 없으며, 집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자녀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학생들이 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습은 혼자가 아닌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함께하는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가 학습과 독서에 미치는 영향

학습이나 숙제가 강압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녀의 학습 의욕을 높이려면 긍정적인 태도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책을 읽을 때 포근하고 안전한 느낌을 받으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좋은 독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독서가 부담이나 의무처럼 여겨지면 독서의 즐거움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지지와 격려는 아이들이 독서를 좋아하고 즐기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독서 습관, 아이와 함께 즐겁게 나아가는 법
아이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는 인풋이 오래 걸리고 아웃풋이 희미하게 나오는 영역이기 때문에 불안해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혔는데도 글을 잘 못 쓴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친구들이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독서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어가 잘 돼야 수학 지시문을 읽을 수 있고, 인생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서를 이해할 수 있으며, 나중에 엄마가 도와줄 수 없을 때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불안해하지 마시고, 풍문에 흔들리지 마시고, 독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아이와 다정하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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